건강

나라별 권장되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 지수 (미국, 유럽, 호주, 한국) / 나라별 선크림 차이점

rakheart 2024. 6. 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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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권장되는 선크림 자외선 차단 지수

자외선 차단제의 권장 치수는 각 나라의 기후, 자외선 지수, 피부암 발생률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권장되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기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을 중심으로 자외선 차단제 권장 치수를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FDA)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자외선 차단제의 SPF(Sun Protection Factor)와 광범위 스펙트럼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SPF 15 이상: 일상적인 활동에 적합하며, 최소한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SPF 30 이상: 야외 활동 시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광범위 스펙트럼: UVA와 UVB 둘 다 차단할 수 있는 광범위 스펙트럼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유럽 (EU)
유럽연합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을 평가하고 라벨링 규정을 엄격히 관리합니다.

SPF 30 이상: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사용을 위해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권장합니다.
UVA 보호: 자외선 차단제는 UVA 보호 효능이 최소한 자외선 B 차단 효능의 1/3 이상이어야 합니다.
‘UVA’ 로고: UVA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는 원형 안에 ‘UVA’라는 로고를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호주(TGA)
호주 치료용품청(TGA)은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 및 안전성을 엄격히 관리합니다.

SPF 30 이상: 일상적인 활동과 야외 활동 모두에 대해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권장합니다.
SPF 50+: 호주에서는 SPF 50+까지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강한 자외선 환경에서 더욱 높은 보호를 제공합니다.
광범위 스펙트럼: UVA 및 UVB 모두를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MFDS)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SPF 30 이상: 일상적인 사용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권장합니다.
SPF 50+: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PA 등급: 자외선 A 차단 효과는 PA 등급으로 표시되며, PA+, PA++, PA+++ 등으로 구분됩니다.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통 권장 사항
충분한 양 사용: 자외선 차단제는 충분한 양을 사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얼굴과 목에 약 2mg/cm² 양을 사용합니다.
자주 덧바르기: 땀을 흘리거나 수영을 한 후, 또는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합니다.
연중 사용: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뿐만 아니라 연중 사용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권장 기준을 참고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과 활동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세요.

 

 

 

 

 

나라별 선크림 차이

나라별로 선크림의 차이는 여러 가지 요소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기후, 자외선 강도, 피부 타입, 규제 기준 등이 선크림의 성분, 질감, 효능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래에서는 미국, 유럽, 호주, 한국을 중심으로 선크림의 차이를 설명하겠습니다.

 

미국 (FDA)
미국의 선크림은 FDA의 규제를 받으며, 주로 SPF와 광범위 스펙트럼에 중점을 둡니다.

성분: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옥시벤존, 아보벤존 등)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사이드) 모두 사용됩니다.
광범위 스펙트럼: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질감: 보통 크림, 로션, 젤 형태로 제공되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이 많습니다.

 

 

유럽 (EU)
유럽의 선크림은 엄격한 효능 평가와 라벨링 규정을 따릅니다.

성분: 유럽에서는 옥시벤존과 같은 일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제한적이며, 보다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UVA 보호: UVA 보호 기준이 엄격하며, UVA 차단 성능이 자외선 B 차단 성능의 1/3 이상이어야 합니다.
질감: 다양한 텍스처와 포뮬레이션이 있으며, 특히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제품이 많습니다.

 

 

호주(TGA)
호주의 선크림은 강한 자외선 환경에 맞추어 높은 보호력을 제공합니다.

성분: 호주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해 매우 엄격한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높은 SPF를 제공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SPF 50+: SPF 50+ 제품이 흔하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질감: 주로 크림과 로션 형태가 많으며, 방수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 많습니다.

 

 

한국(MFDS)
한국의 선크림은 아시아 피부 타입과 미용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 많습니다.

성분: 한국에서는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 제품이 인기가 많으며,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저자극 제품도 많습니다.
PA 등급: 자외선 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PA 등급이 표시되며, PA+++ 이상의 제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질감: 가벼운 텍스처와 빠른 흡수력이 특징이며,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

 

 

공통 차이점
규제 기준: 각 나라의 규제 기관은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효능, 안전성에 대해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합니다.
피부 타입: 각 지역의 주요 피부 타입에 따라 선크림의 포뮬레이션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에 맞춘 제품이 많고, 유럽은 다양한 피부 타입을 고려한 제품이 많습니다.
기후 및 자외선 강도: 기후와 자외선 강도에 따라 제품의 SPF와 방수 기능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는 강한 자외선 환경에 맞춘 높은 SPF 제품이 많습니다.

 

 

이와 같은 차이점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타입과 활동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들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로써 법적 자문이나 전문가의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의견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포함된 정보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고 최신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공식 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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