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점? (소비기한)

우유와 멸균우유의 차이점

일반우유와 멸균우유는 우유를 가열하여 유해한 미생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우유:

생 우유: 생 우유는 직접 소에서 짜낸 신선한 우유입니다. 생 우유는 미생물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어 소비하기 전에 가열 처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가열 처리: 생 우유는 보통 패스트리제품, 요구르트, 치즈 등을 만들기 위해 가열 처리됩니다. 일반적으로 72-85°C에서 15-30분간 가열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대부분의 유해한 미생물이 제거됩니다.
멸균우유:

멸균 과정: 멸균우유는 일반우유와는 달리 보다 강력한 열 처리를 통해 유해한 미생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멸균은 고온 고압 가열 또는 감압 가열 과정을 의미하며, 주로 120-135°C에서 1-3초간 가열됩니다.
유리병, 캔 또는 팩으로 포장: 멸균우유는 일반적으로 유리병, 캔 또는 팩 형태로 포장되어 유지됩니다. 이러한 포장 방식은 외부 미생물의 오염을 방지하고 유제품을 오래 저장할 수 있게 합니다.
두 유형의 우유는 모두 유해한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가열 처리되지만, 멸균우유는 일반우유에 비해 더 강력한 열 처리를 통해 오랜 유지 기간과 더 높은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멸균우유는 가열 처리로 인해 맛과 영양소 일부가 손실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멸균우유 소비기한은?

멸균우유의 일반적인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3주입니다. 그러나 실제 소비기한은 제조일과 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라벨을 확인하여 정확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멸균우유는 고온 고압 가열 처리로 미생물을 제거하고 유지하기 위해 밀봉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멸균 후에도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이 다시 번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품질 저하와 유해균의 증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 이후에는 멸균우유를 소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유통기한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 이전에도 우유의 품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저하될 수 있습니다. 만약 멸균우유의 냄새, 맛, 질감 등이 이상하거나 변질되었다고 느낀다면 소비하지 말고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사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한 멸균우유의 라벨을 참조하여 정확한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왜 일반우유는 완전 멸균처리 하지 않는지?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우유는 상업적인 이유로 완전한 멸균 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맛과 영양성분 보존: 멸균은 우유 속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멸균 처리는 일부 미생물 뿐만 아니라 유용한 미생물과도 함께 제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맛과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성분을 보존한 상태의 우유를 선호하기 때문에 완전한 멸균 처리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존: 일반적인 우유에는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생물은 소화 개선이나 면역 강화와 같은 건강에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멸균 처리는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거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들이 이를 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통 기간과 편의성: 완전한 멸균 처리된 우유는 일반적으로 유통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매우 오래된 우유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유통 기간을 가진 신선한 우유를 선호합니다. 또한 완전한 멸균 처리를 한 우유는 신선한 우유처럼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우유는 일부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정도의 처리만을 하여 맛과 영양성분을 보존하고, 유통 기간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제조 및 판매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멸균 처리가 필요한 특정 우유 제품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들은 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참고자료이며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